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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 정부에 ‘하나의 중국’ 원칙 거듭 강조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의 중요성을 충분히 깨닫고, 타이완 문제가 중국에 매우 민감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미국 주요 양당에 의한 정부는 모두 이 같은 원칙을 준수하고 타이완과 아무런 외교관계도 절대 맺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또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미국이 중국의 영토 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와 현실은 중국과 미국의 좋은 관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긍정적이었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미국은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오랜 입장을 고수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의 축하 전화를 받아 미국이 수십년간 지켜 온 외교적 관행을 깨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지명자도 상원 인준청문회 과정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접근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자, 중국 관영언론은 미국이 중국의 접근을 막으려면 전쟁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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