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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국장 내정자 "북한 사이버기술 향상, 공격적 작전 가능"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 내정자가 12일 워싱턴 상원 정보위 인준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중앙정보국, CIA 국장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오는 12일 북한의 사이버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폼페오 내정자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 인준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오 내정자는 “북한과 같이 기술이 정교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던 나라들이 이제는 공격적 사이버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낮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사이버 분야에서) 결정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명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내정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선 “북한은 국제사회의 압박을 무시하면서 위험하게 핵과 미사일 능력 개발을 가속화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의 대선개입 해킹과 관련해 폼페오 내정자는 러시아가 미국의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내정자는 러시아가 미국 민주주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보를 빼내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가한 것이 분명하다며 “미국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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