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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인 사살 이스라엘 군인 유죄 선고


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군사법정에서 이스라엘 군인 엘로르 아자리아 병장이 가족과 함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아자리아 병장은 이 날 유죄 선고를 받았다.

거리에 쓰러진 팔레스타인인을 사살한 이스라엘 군인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법원은 비고의적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스라엘 군인 엘로르 아자리아 병장에게 4일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아자리아 병장은 지난해 3월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 지역에서 칼로 동료 군인을 공격한 팔레스타인인 압둘 파타 알샤리프를 사살했습니다.

당시 알샤리프는 공격 직후 다른 이스라엘 병사가 쏜 총을 맞고 거리에 누워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자리아 병장은 목숨이 붙어 있는 알샤리프에게 총을 쏴 그를 사살했습니다.

당시 사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자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아자리아 병장은 재판에서 알샤리프가 폭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그를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자리아 측은 항소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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