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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전역 29일 자정 기해 전격 휴전


28일 시리아 알레포 북부의 반군 점령 지역의 무너진 학교터에 아이들이 보인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29일) 밤 자정부터 시리아 전역에 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으며, 터키 외무부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시리아의 치열한 내전 과정에 서로 반대편을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와 터키가 이번 휴전 합의 보증인으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터키는 공습을 포함한 모든 전투가 중단되지만 일부 과격단체들에는 휴전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과 극렬 조직인'자브핫 파테 알샴' 모두 휴전에서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 장악지 이스턴 고우타 지역에도 휴전은 적용될 예정입니다. 협상 과정에서는 이 지역에 대한 휴전 적용 여부가 큰 쟁점이었습니다.

러시아와 터키는 앞서 이달 초에도 시리아 알레포에 휴전 합의를 이뤄 정부군에 의해 봉쇄돼 있던 지역에서 수만 명의 반군과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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