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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트럼프 취임 앞두고 서방과 유전개발 협정 박차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지난 6일 테헤란 대학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자료사진)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 내에서 강경파가 득세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에 서방 기업들과 최대한 많은 석유 관련 협정을 체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또 핵 문제로 국제 제재를 받는 동안 실추됐던 석유 수출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석유수출국기구 (OPEC) 산유국들과 치열한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란 석유산업은 국제 제재로 인한 누적 효과로 황폐화되면서 석유 수출 규모는 절반으로 줄고 경제는 급격히 침체됐습니다.

그러나 바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주요 외교정책 중 하나인 국제 핵 합의로 1년 전 상당수 제재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핵 합의 해체 가능성을 경고하자, 그의 대통령 취임 전 석유산업을 강화하는 데 진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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