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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9일 베이징 회동


지난 9월 한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이 베이징에서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5차 핵실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료사진)
지난 9월 한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이 베이징에서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5차 핵실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료사진)

한국과 중국의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내일 (9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납니다.

한국의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최근 강화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충실한 이행 방안을 협의한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두 수석대표는 또 미국 차기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중 협의는 한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제의 향배와 관계 없이 대북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한국 외교가는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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