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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부, 아이다호에 16억달러 들여 방폐장 건설


미국 유타주 관련시설에서 처리를 앞둔 방사능 폐기물. (자료사진)
미국 유타주 관련시설에서 처리를 앞둔 방사능 폐기물. (자료사진)

미국 에너지부가 북부 아이다호 주에 16억5천만 달러를 들여 방사성 폐기물 처리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6일 발표했습니다.

에너지부 관리들은 이번에 새로 건설하는 시설이 해군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을 운영하는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부는 성명에서 이는 해군의 작전을 위해 핵원자로의 연료 제거와 재장착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반시설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리들은 또 새 시설의 경우 적어도 2060년까지 운영되며, 현행 시설로는 처리 할 수없는 폐연료봉을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부 측은 준비 작업은 내년에 시작되며 시설 공사는 2019년 부터 착수해 2024년께 준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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