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아이오와 주 경찰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아이오와 주 디모인 경찰당국은 용의자가 46세 백인남성인 스콧 마이클 그린이라고 밝혔습니다.
디모인에서는 이날 새벽 경찰관 2명이 20분 간격으로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이들 경찰관은 모두 순찰 차량에 탑승한 채 갑작스런 총격을 받고 사망했었습니다.
첫 번째 총격은 새벽 1시쯤 디모인 외곽 우르반데일 지구에서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았으며, 이 곳에서 3km 떨어진 지점에서 20분 뒤 또 다른 경찰이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