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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데타 배후 연루 공무원 1만여 명 해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달초 앙카라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터키 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군부 쿠데타 기도 배후세력과 연루된 공무원 1만여 명을 해임했습니다.

29일 공개된 터키 관보에 따르면, 해고된 공무원들은 대부분 학자와 교사, 보건부 관계자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터키 정부가 테러 배후세력으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관보는 또 쿠르드계 거주지에서 주로 발행되는 신문, 잡지 등을 포함해 언론사 15개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군부 쿠데타 배후 세력 척결 작업의 일환으로 이미 3만7천 명 이상을 체포했으며 공무원과 판사, 검사, 경찰 등 공직 관련 종사자 10만 명을 해고하거나 직무 정지시켰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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