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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 "알레포 탈환할 것"...미국 등 '전쟁범죄' 비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14일 외신과 인터뷰하는 모습을 관영 사나통신이 공개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14일 외신과 인터뷰하는 모습을 관영 사나통신이 공개했다.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반군들로부터 알레포를 탈환하는 것은 시리아 다른 지역들을 자유화하고 테러분자들을 터키로 몰아내는 발판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알레포는 큰 도시에서 다른 지역들로 이동하는 발판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는 공세적인 압박 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며, 알레포를 탈환해 테러분자들을 터키로 되돌려 보내거나 사살할 수 밖에 없다고주장했습니다.

시리아는 러시아 전투기들의 지원 아래 알레포에 정기적으로 공습을 가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등 여러 나라와 인권단체들은 시리아와 러시아가 알레포 봉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주 알레포 내 민간인과 의료 시설에 대한 러시아와 시리아 군의 공습은 전쟁범죄로 조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도 국제형사재판소에 러시아와 시리아에 의한 알레포 전쟁범죄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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