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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리커창, 북한 핵실험 규탄...비핵화 협력 강화키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오바마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19일 뉴욕에서 만나 북한 문제와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두 지도자가 북한의 지난 9일 핵실험을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유엔 안보리와 사법 채널을 통한 공조가 여기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국과 중국 지도자가 직접 만나 북 핵 문제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리 총리는 현재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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