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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자국민에 북한 여행 계획 재고 권고


지난 2014년 4월 북한에서 열린 평양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 (자료사진)
지난 2014년 4월 북한에서 열린 평양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 (자료사진)

호주 외교부가 국민들에게 북한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하는 새로운 여행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호주 외교부는 13일 갱신한 북한여행주의보에서, 북한이 지난 9일 지하 핵실험을 실시해 이미 긴장된 한반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이 주기적으로 인접국들에 대한 공격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이나 한국 등 인접국들의 대응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외교부는 북한이 외국인에게 가하는 제약과 여행자들에게 적용되는 매우 다른 북한의 법률과 규정, 그리고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간헐적인 위협 때문에 북한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불필요한 북한 여행을 자제하거나 덜 위험한 목적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여행하기로 결정했다면, 가능한 한 단기간 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호주 외교부는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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