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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휴식 마치고 선거운동 재개


9·11 테러 15주년 행사에서 조기 퇴장한 뒤 폐렴진단을 받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유세에서 연설하던 중 멈칫하는 모습. (자료사진)
9·11 테러 15주년 행사에서 조기 퇴장한 뒤 폐렴진단을 받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유세에서 연설하던 중 멈칫하는 모습. (자료사진)

최근 폐렴 진단을 받아 공식 일정을 중단했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선거유세에 다시 나섭니다.

클린턴 후보 선거본부는 성명을 내고 클린턴 후보가 15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스보로 지역 유세에 참석해 미국이 함께 더 강력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신의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에서 열린 정치행사에서 자신은 정말 클린턴 후보 당선에 관심이 많다며 클린턴 후보가 얼마나 현명하고 상식이 풍부하며 박력이 넘치는지 직접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어떤 식으로든 미국을 해외에 대표하거나 군 통수권자가 되기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후보는 이날 아이오와 주 유세에서 다른 나라들에서 일자리를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필라델피아 외곽에도 방문해 일하는 엄마들을 위해 어린이 보육을 확대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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