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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방문-야스쿠니 참배...한·일 다양한 8·15 행보


광복절인 15일 새누리당 나경원(왼쪽 세번째)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의원 10명이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광복절인 15일 새누리당 나경원(왼쪽 세번째)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의원 10명이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15일) 7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 당국에 핵 개발과 인권 유린, 시대착오적 통일전선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 당국이 올바른 선택을 하고 진정성있는 자세로 나온다면 언제라도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의 관계도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패전일을 맞아 아베 신조 내각의 각료들이 일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오늘 참배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과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 담당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최근 생전 퇴위 의사를 밝힌 아키히토 천황은 도쿄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 “과거를 돌이켜보며 깊은 반성과 함께 전쟁의 참화가 재차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날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불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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