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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서 괴한 흉기 난동…1명 사망, 5명 부상


4일 영국 런던 중심가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무장한 경찰관이 사건 현장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4일 영국 런던 중심가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무장한 경찰관이 사건 현장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중심가에서 어제 (3일)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를 테러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런던대학 인근의 러셀스퀘어에서 19살 남성을 전기충격기로 제압해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흉기에 찔린 60세 여성은 현장에서 응급 조치를 받았지만 곧바로 숨졌고 나머지 부상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정신 상태가 이번 사건의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런던 시 당국이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무장경찰의 시내 순찰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날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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