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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수용소 마지막 러시아인 석방키로


관타나모 수용소 전경 (자료사진)
관타나모 수용소 전경 (자료사진)

쿠바 관타나모 미군 수용소에 지난 14년간 수감돼 있던 러시아 테러 용의자가 석방된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올해 48살의 러시아인 라빌 민가조프 씨는 러시아 적군(Red Army) 발레 무용수 출신으로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돼 있던 러시아 테러 용의자 9명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인물입니다.

미 당국은 민가조프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북부 동맹군에 대항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협력해 전투를 벌인 것으로 의심해 왔습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그는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에 연계된 우즈베키스탄 내 이슬람 과격단체에 연관된 것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민가조프는 그러나 이 같은 테러 연루 의혹을 부인해 왔으며 지금까지 한번도 범죄 혐의로 기소된 적은 없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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