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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재외국민 대상 '북한 위협, 테러' 경계 강화


한국 외교부 건물. (자료사진)
한국 외교부 건물. (자료사진)

한국 외교부 선남국 부대변인은 오늘(26일) 중국과 동남아 지역 주재 재외공관을 통해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한국 국민의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선 부대변인은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특히 상대적으로 위해를 당할 가능성이 큰 관할 지역 내 선교사와 특파원, 그리고 탈북자 출신 한국 국민 등을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북-중 접경지역 방문 자제 등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와 함께 오늘 (2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해외 선교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 테러와 북한의 위협 가능성에 대비해 해외 체류 선교사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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