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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 "이란 핵 합의로 세상 더욱 안전해져"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자료사진)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자료사진)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란 핵 합의로 세상이 더욱 안전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서방 주요 6개국 간 핵 합의가 오늘 (14일)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당시 협상을 주도했던 케리 장관은 이란 핵 합의의 성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랑스를 방문한 케리 장관은 오늘 러시아로 향하기에 앞서, 이란 핵 합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합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기만과 파기, 그리고 세상은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실상은 세상은 더 안전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또 이란과의 핵 합의로 역내 갈등에서 핵 대결과 핵 폭발의 잠재성을 고려하지 않게 됐고, 일부 문제들을 타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 같은 근거로 미 해군 병사들이 이란 영해에 무단 진입했었지만 24시간 안에 대화로 풀려나게 된 최근 사례를 꼽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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