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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40년만에 독성화학물질 취급 개정안 서명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22일)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독성 화학물질 정비 법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독성 화학물질 규정이 손질되는 것은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오늘 열리는 법안 서명식에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과 지나 맥카시 환경보호청장, 환경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법안은 가정용 세탁기, 의류, 가구 등에 매일 사용되는 화학물질들에 관한 규정을 갱신하는 것입니다. 또 이번 법안으로 포름알데히드와 석면, 스티렌 등 위험 화학물질들에 대해 보다 안전한 취급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안의 목적은 연간 8천억 달러 규모의 화학산업 관리에 관한 여러 규정을 표준화하는 것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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