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통이 지난 5일로 창설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전화로 연결해 민주평통이 걸어온 길과 북 핵 문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 먼저 민주평통이 어떤 기관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문) 지난 35년 동안 민주평통이 해온 역할은 상황에 따라 변화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문) 대통령에게 남북 문제와 통일 문제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면 현 박근혜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서도 잘 아실 텐데요.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문)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7차 당 대회에서 밝힌 통일론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신가요?
문) 유 부의장님은 북한학자이시기도 한데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북 핵 갈등에 대한 고민도 많으실 겁니다. 북 핵 문제의 돌파구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문) 이런 정세 속에서 앞으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