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오늘은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나치정권 격퇴의 결정적 계기가 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72년이 되는 날입니다.
1944년 6월 6일 약 16만 명의 연합군 병력은 프랑스 해안지역인 노르망디에 상륙하는 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 침투작전을 실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루에만 4천500여 명이 전사했지만 이 작전은 유럽 전역에서 결국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는 당시 5천여 대의 군함과 1만3천여 대의 항공기가 동원됐습니다.
당시 연합군 최고사령관이었던 미국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십자군 전쟁으로 칭하며 완전한 승리를 다짐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