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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북한, G7 강한 대북 메시지에 귀기울여야"


한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이 27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청사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선언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이 27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청사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선언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오늘(27일)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 주요 7개국, G-7 정상 선언을 높이 평가하고 북한이 이에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이틀 간의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채택한 정상선언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하고 추가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 9.19 공동성명의 준수 등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이러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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