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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영자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북한 당 대회 인사, '변화'보다 '지속' 선택"


지난 11일 북한 주민들이 평양에서 열린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 축하 합동공연 '영원히 우리 당 따라'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지난 11일 북한 주민들이 평양에서 열린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 축하 합동공연 '영원히 우리 당 따라'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은 16일 북한의 노동당 제7차 대회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통일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지도체계와 엘리트의 변동’에 관해 발표한 박영자 북한연구실 부연구위원을 연결해 발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뷰 오디오] 박영자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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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김정은 체제의 공식 출범을 선언한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전의 김일성 체제나 김정일 체제와 비교할 때 이번 당 대회를 통해 드러난 김정은 체제는 어떤 특징이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문) 이번 노동당 제7차 대회의 조직개편에서 관심이 가는 대목은 정무국의 신설입니다. 앞으로 정무국의 위상과 역할은 어떨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문) 북한 노동당은 또 정치국 위원을 기존 22명에서 28명으로 증원했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문) 박사님은 정치국 위원 확대와는 대조적으로 군사위원회는 축소된 것으로 평가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문) 이번 당 대회를 앞두고 관심이 쏠린 대목은 세대교체와 함께 최룡해 등 빨치산세력의 위상 변화였습니다. 이번 당 대회를 통해 드러난 이들의 위상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문) 이번 북한 노동당 대회 이후 북한 사회에서 청년세대의 고위직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문) 끝으로 김정은 체제는 이번 당 대회를 통해 권력기반을 확실히 다졌다고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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