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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은 직장을 구하는 과정에서 북한식 어투를 최대 걸림돌로 인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화여대 북한학과 김석향 통일학연구원장이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북한 이탈주민 노동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천백여 명 가운데 30% 가까이가 일자리를 찾을 때 가장 어려움 점으로 인식하는 문제점으로 ‘북한식 억양'을 꼽았습니다.

이어서 ‘기술이나 경험 부족’과 ‘건강 상태’ 그리고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은 것’ 등의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일을 하면서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느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을 한 6백여 명 가운데 40% 가까이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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