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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종 조류독감 확산, 230명 사망


지난 2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보건소에서 간호사가 한 여자 어린이에게 신종독감 백신을 주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보건소에서 간호사가 한 여자 어린이에게 신종독감 백신을 주사하고 있다.

남미 국가 브라질에서 신종 조류 독감(H1N1)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현재 신종 조류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230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사망자보다 6배나 많은 겁니다. 또 조류 독감에 감염된 환자는 1천3백 여명에 달합니다.

신종 조류 독감은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인 상파울루 주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 주에서 발생한 신종 조류 독감 환자는 8백여명이고 사망자는 11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나 신종 조류 독감은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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