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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 군 총사령관 직책 겸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라 대통령 환영식에서 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라 대통령 환영식에서 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합작전지휘센터의 총사령관 직책을 맡아 군 통솔에 더 두드러진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중국 관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어제 (20일) 연합작전지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세계 군사 혁신 추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정보화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필요한 연합전투지휘체계 조성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와 오늘 연합작전지휘센터 휘장이 새겨진 전투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 주석은 이미 군통수권자지만 이번에 총사령관 직책까지 맡아 230만 명의 인민해방군에 대한 직접 지휘권을 갖게 됐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최근 신설된 국가안보회의 의장 직도 맡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취임 이래 남중국해 문제 등 현안과 관련해 대담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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