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부 미시건 주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총격사건 용의자가 오늘 (22일) 법정에 출두합니다.
용의자인 제이슨 댈튼은 지난 20일 미시건 주 칼라마주 시에서 6 명을 살해한 뒤 어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칼라마주 카운티 검찰은 댈튼이 아무런 이유 없이 주민들을 무차별 살해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댈튼은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를 이용한 콜택시 업체 ‘우버’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댈튼이 우버 택시 이용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댈튼은 칼라마주 시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5 명에게 총격을 가해 이 중 4 명을 숨지게 했으며, 이후 인근 차량 판매소로 이동해 차량 안에 있던 부자지간 2명에게 역시 총격을 가해 살해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