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무장괴한들이 검문소를 공격해 경찰관 5 명이 숨졌습니다.
이집트 내무부는 어제 (20일) 밤 시나이 반도 최대 도시인 엘 아리쉬 검문소에 대한 총격으로 사망자 외에 경찰관 3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이슬람주의자인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군부에 의해 축출된 뒤 무장단체들의 반정부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테러를 시인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이집트는 오는 25일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몰아낸 민주화 봉기 5주년을 맞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