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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회의, 일각서 아사드 퇴진 요구


Former President Barack Obama and former first lady Michelle Obama stand on stage together as their official portraits are unveiled at a ceremony at the Smithsonian's National Portrait Gallery in Washington, D.C.
Former President Barack Obama and former first lady Michelle Obama stand on stage together as their official portraits are unveiled at a ceremony at the Smithsonian's National Portrait Gallery in Washington, D.C.

시리아 반군 대표자 회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시리아 정부와의 평화회담에 참여할 대표단 선정이 주요 목표입니다.

회의에서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협상을 통해 자리에서 물러나든지 아니면 강제로 권력을 박탈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압델 알 주베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연계단체 알누스라 전선의 아흐라르 알샴 대표는 시리아 내 이슬람인들의 정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회의 결과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른 반군단체 대표들은 반정부 단체들과 반군 관계자들로 구성된 최고위원회를 구성해 아사드 정부와 협상에 임할 최종 15 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대표기구인 시리아국가연합의 한 관계자는 또 리야드 회의의 참가 단체는 6개 연합단체와 6개 반군단체, 5개 다마스쿠스 기반 단체, 그리고 8 명의 독립 인사 등 25 개의 강력한 지도부 단체로 합의됐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아흐라르 알샴도 회의에 참석했고 미국은 그들도 사전 합의로 구성된 116 명의 참석자들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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