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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북한에 85만 달러 규모 어린이 의약품 지원


인천항에서 열린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의약품 북송식에서 한미약품 및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에서 열린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의약품 북송식에서 한미약품 및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은 비타민과 종합감기약 등 미화 85만 달러 상당의 어린이용 의약품을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어제(15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인천항에서 물자 북송식을 가졌고, 이 물품들은 중국 다롄을 거쳐 북한 현지 병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은 43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소아과와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모두 11개 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0년 10월엔 북한 수해지역에, 그리고 2013년 7월엔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의약품을 기증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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