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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병서 22일 만에 공개 석상 등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22호 양묘장을 현지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22일 동안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붉은 화살표)이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22호 양묘장을 현지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22일 동안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붉은 화살표)이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22일 동안 북한 관영매체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다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수행하면서 공개 석상에 등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중앙방송'은 오늘(3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122호 양묘장 현지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황 총정치국장이 수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 총정치국장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11일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장례식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 총정치국장은 공개 석상에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신병 치료차 중국을 방문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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