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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팔레스타인 공격은 테러 행위"


예루살렘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2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면담했다.
예루살렘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2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면담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오늘 (2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면담에서 최근 팔레스타인인들의 공격은 테러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자신의 예루살렘 방문 중 네타냐후 총리와 함께 테러와 분별없는 폭력를 퇴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앞으로 평온을 되찾고 세계 각국의 합리적인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추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찾기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이슬람 반군들과 매 시간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야만에 대항한 문명의 전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오늘 요르단강 서안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케리 장관은 앞서 이번 회담과 관련해 사람들이 시내에서 걷다가 흉기에 찔리거나 차량에 들이 받치고, 총격을 받는 등 일상적인 테러 위협을 받으며 살지 않도록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조치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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