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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해군사령관 “한국 해군과 공조 강화할 것"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동안 한국 동해에서 실시한 미-한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했다. 사진 출처 = 미 태평양사령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동안 한국 동해에서 실시한 미-한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했다. 사진 출처 = 미 태평양사령부.

윌리엄 번 주한 미 해군사령관은 서태평양을 관할하는 미 7함대와 한국 해군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 사령관은 어제 (23일) 한국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한 미 해군사령부가 한반도에서 함정이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미 7함대를 포함한 미 해군과 한국 해군의 관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 사령관은 또 주한 미 해군사령부의 부산 이전은 미-한 해군이 한 곳에서 나란히 일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한 해군이 긴밀히 공조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지역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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