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관광수입이 최대 4천만 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윤인주 전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김정은 시대 북한의 관광산업 평가와 전망'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공개한 내용인데요, 윤 전문연구원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 북한의 지난 한 해 관광수입이 적게는 3천만 달러에서 많게는 4천3백만여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하셨는데요, 이렇게 추산한 근거를 좀 설명해 주시죠?
문)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가 있는 겁니까?
문) 연구원님께서 파악하지 못한 관광객이 더 있다고 가정할 경우, 북한의 관광수입은 앞서 추산치 보다 더 많을 수 있겠군요?
문) 북한이 관광수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계신가요?
문) 북한의 관광자원에 대해 좀 설명해 주시죠?
문)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핵 개발로 인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분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