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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전 미 국방장관 "북한 4차 핵실험 우려"


지난 2008년 6월 냉각탑(오른쪽) 폭파를 앞두고 촬영한 북한 영변 핵 시설의 모습. (자료사진)
지난 2008년 6월 냉각탑(오른쪽) 폭파를 앞두고 촬영한 북한 영변 핵 시설의 모습. (자료사진)

미국의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은 25일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를 위해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포괄적핵실험 금지조약 (CTBT) 현인그룹 회의에 참여한 페리 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현인그룹 회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핵군축과 비확산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수단으로 규정하고 조속한 발효를 촉구하는 ‘히로시마 선언’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 “추가 핵실험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과 데스 브라운 전 영국 국방장관 등 10명이 참가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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