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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국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 자제 요구


FILE -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logo is seen at the IMF headquarters building during the 2013 Spring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and World Bank in Washington.
FILE -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logo is seen at the IMF headquarters building during the 2013 Spring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and World Bank in Washington.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 중앙은행에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IMF는 어제 (4일) 발표한 미국경제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성장 기조는 계속되겠지만 앞으로 경제 회복 과정에 분명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또 미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미국의 금리를 너무 일찍 인상할 경우 세계 곳곳에서 시장 변동성이 초래되는 등 위험 부담이 크다며,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과 관련해 좀더 분명한 신호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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