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이란, 잠정합의 시한 앞두고 막판 협상


Diana Caldon, right, embraces Stephanie Smith in celebration at an election night watch party hosted by the Nevada GOP as Donald Trump wins the presidency, Nov. 8, 2016, in Las Vegas.
Diana Caldon, right, embraces Stephanie Smith in celebration at an election night watch party hosted by the Nevada GOP as Donald Trump wins the presidency, Nov. 8, 2016, in Las Vegas.

이달 말로 정한 이란 핵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들은 오늘 (27일)도 막바지 협상을 계속합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어제 스위스 로잔에서 협상을 마친 뒤 양측이 시한 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이란과의 핵 협상 당사국들인 유엔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의 고위 외교 당국자들도 그동안 미국과 이란 양측이 진행해 온 협상에 곧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어제 (26일) 서방 6개국에 핵 문제에 관한 이란의 입장과 최근 협상에서 진전된 사항들을 설명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 서한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