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두 나라가 “공동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망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러한 협력사례가 늘어난다면 사우디의 풍부한 자금과 한국의 기술과 산업경쟁력이 결합돼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쿠웨이트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사우디를 거쳐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