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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육해공 합동 공중 수송훈련 실시


지난 2013년 한국 공군 소속 C-130 수송기에 구호물자를 싣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3년 한국 공군 소속 C-130 수송기에 구호물자를 싣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군은 오늘(3일) 경기도 양주에서 지상-해상-공중에서의 합동 공중수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과의 전투 중 전선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부대가 물자와 장비를 항공기로 보급할 필요가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훈련에는 육군 3야전군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육군과 공군 군수사령부 등 15개 부대 병력 1천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C-130, CH-47 등 항공기와 지게차 등의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이복균 한국 합동참모본부 군수부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통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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