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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유엔 북한 인권 조사위 활동 지지' 재확인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 국무부가 북한 인권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젠 사키 대변인 녹취] "We have raised concerns and supported the efforts by the UN..."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의 활동을 지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존 케리 국무장관이 유엔 총회 기간중 뉴욕에서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행사를 직접 주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만난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 당국자와 다루스만 보고관이 만난 사실은 알지 못하며, 29일 유엔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 실태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 지 예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의 최명남 외무성 부국장은 27일 유엔에서 다루스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만나 방북을 처음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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