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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매튜 토드 밀러 씨가 북한에서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자 국무부가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에 억류 미국인 3명을 석방하라고 촉구하는 동시에 자국민들에게는 북한 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들의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4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재판소가 미국 시민인 밀러 씨에게 “대북 적대행위”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것을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이 밀러 씨와 케네스 배 씨를 사면하고 즉각 석방해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제프리 파울 씨에게도 또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같은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미국인들에게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또 북한 여행을 고려하는 미국인들은 누구나 국무부가 발표한 북한 여행 경보를 읽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억류 미국인 석방을 위해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외에 다른 인사를 북한에 파견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19일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킹 특사 방북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무부의 다른 관계자는 19일 ‘VOA’의 같은 질문에, 억류 미국인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는 게 국무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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