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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디오 듣기] 27년째 북한 내 가족과 생이별 오길남 박사


[인터뷰 오디오 듣기] 27년째 북한 내 가족과 생이별 오길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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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 씨 부모가 최근 몽골에서 북측의 손녀 김은경 씨를 상봉했습니다. 한국 내 납북자 가족들은 북-일 정부의 합의로 이뤄진 이번 상봉을 바라보며 부러움과 찹찹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27년 째 북한의 가족과 생이별 중인 오길남 씨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근황과 심정을 들어보겠습니다. 오길남 씨는 1980년대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북한 당국의 교수직 제의에 속아 가족과 함께 북한에 들어갔던 한국인입니다. 오 씨는 이후 북한을 탈출했지만 부인 신숙자 씨와 두 딸은 이후 15호 요덕관리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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