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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근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한국이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북한 미사일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뤄 달라는 요청을 한 건데요,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도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난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서한을 보냈다고 유엔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 서한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대북 결의 위반임을 지적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유엔 대북 결의 1718 호와 1874 호, 2087 호, 2094 호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북한의 발사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또 한국 정부가 이 서한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의제로 올려 토의해줄 것을 대북제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4~5개 서방국가들도 같은 내용의 서한을 제재위원회에 보낸 것으로 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북제재위원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유엔주재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이 달 중에는 제재위원회가 열릴 계획이 없다고 ‘VOA’에 밝혔습니다.

유엔 소식통도 제재위원회가 한 달 반 정도 간격으로 열리는 만큼 다음 달에는 의장국이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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