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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영유권 관련 반중국 시위 열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5월 11일 반중국 시위대가 영유권 분쟁 관련해 시위를 하고 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11일 반중국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 백명의 시위대는 중국이 파라셀 군도에 설치한 석유시추 장비를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베트남 경찰은 대사관 주변에 차단대를 설치하고 움직임을 주시했지만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도서 지역에서는 최근 양국 선박이 잇따라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해역에서 220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파라셀 군도에 중국이 일방적으로 석유시추 시설을 설치해 베트남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이 지역이 베트남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포함된다며 중국의 행위는 국제법 위반이자 주권 침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파라셀 군도가 중국 고유의 영토로 누구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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