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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운동가 숄티, 연방 하원 공화당 지역 경선 승리


2013년 미 하원 외교위 산하 인권 소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를 지탄하는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의장.
미국의 대표적인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의장이 버지니아주 11선거구의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AP’ 통신은 10일 실시된 공화당 지역 경선에서 숄티 후보가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숄티 후보는 세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이날 경선에서 68 퍼센트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에 선출됐습니다.

숄티 후보는 오는 11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이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인 민주당의 제리 코넬리 후보에 도전합니다.

숄티 후보는 1990년대 말 미국 의회에서 최초로 탈북자 청문회가 열리도록 주선했으며, 북한자유연합을 설립해 2004년 워싱턴에서 북한자유주간을 시작하는 등 미국에서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 개선 운동을 주도해 왔습니다.

‘AP’ 통신은 숄티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 개선과 국방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서쪽 인근에 있는 버지니아주 11선거구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지난 2012년 선거에서 코넬리 현 의원이 61 퍼센트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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