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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 대통령 “관계 정상화 서방에 달렸다”


18일 국가안보회의를 주관하는 푸틴 대통령 (자료 사진)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서방과 러시아 관계가 냉전 종식 이후 최악인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영 TV와의 회견에서 어떤 것도 러시아와 서방 관계의 정상화를 방해하면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관계 정상화가 러시아만의 책임이 아니라 서방 세계에도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제네바 4자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을 러시아가 지키지 않거나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으로 군을 이동시키면 러시아를 추가로 제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도 18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합의 사항을 준수하는 데 실패하면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러시아를 추가로 제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 건물을 점거하고 있는 친러시아 반군의 지도자 데니스 푸쉴린은 4자 회담 합의 사항을 따르지 않을 것이며, 오직 우크라이나 정부가 물러날 경우에만 점거를 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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