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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최고 직업은 '수학자'


미국의 밀랍인형 전시관에서 천재 이론물리학자이자 수학자였던 앨버트 아인쉬타인의 인형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밀랍인형 전시관에서 천재 이론물리학자이자 수학자였던 앨버트 아인쉬타인의 인형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에서 올해 최고의 직업으로 수학자가 뽑혔습니다.

미국 취업 정보 인터넷 사이트인 ‘커리어캐스트’가 16일 주요 직업 200개의 2014년 순위를 집계한 결과, 수학자의 중간 소득은 10만1천달러였으며, 이 분야는 앞으로 8년 내에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커리어캐스트’는 작업환경과 연봉, 전망, 스트레스 요인 등 4개 부문에 점수를 매겨 순위를 작성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통계학자와 보험계리사, 컴퓨터시스템 분석가 등 수학이나 자료 분석 관련 분야가 최고 직업 10위 내에 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 교수, 치위생사, 재활의사, 언어병리학자 등도 인기가 많은 직업들로 분류됐습니다.

반면 최악의 직업은 벌목꾼과 신문기자로 나타났으며 직업군인과 택시기사 등도 100위 이하의 비인기 직업군에 포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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