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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당국이, 최근 인도양 해저에서 감지되는 신호들은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11일 상하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수색팀이 인도양 해저에서 감지되는 신호를 따라 탐색 범위를 좁힌 채 정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애벗 호주 총리는 또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현재 실시하고 있는 수색 작업의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승객의 3분의 2 가량이 중국인들이었던 만큼, 중국 당국이 이번 수색 작업 상황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기의 블랙박스는 모든 운항 기록이 담겨 있어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실종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블랙박스에서 자동으로 신호를 송출할 수 있는 기간은 약 30일간으로 한정돼 있어, 지난달 8일 여객기가 실종됐던 것을 감안하면 수거 가능한 시간이 매우 촉박한 상황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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