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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이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조사관들의 컴퓨터를 불법 검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CIA가 자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민주당의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맥클라치 신문은 어제(5일)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CIA가 자행한 고문 행위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정보위 소속 조사관들이 수백만쪽 분량의 비밀 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CIA 본부 내 컴퓨터를 마련해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CIA는 그런 뒤 정보위 조사관들의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불법 검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보위 조사관들은 부시 전 대통령 시절 CIA가 알카에다 조직원 등 외국 테러범이나 용의자를 불법 구금하거나 신문했다는 비밀공작 내용을 조사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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