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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노르웨이 선수들 크로스컨트리 메달 휩쓸어


남자 스노보드 평행활강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환호하는 빅 와일드 선수 (자료사진)
남자 스노보드 평행활강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환호하는 빅 와일드 선수 (자료사진)
22일 7개의 금메달이 나오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노르웨이 선수가 먼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먼저 여자 크로스컨트리 30km 프리스타일에 출전한 노르웨이의 마릿 비에르옌 선수가 자신의 동계올림픽 6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미국 태생으로 러시아에 귀화한 빅 와일드 선수도 올림픽에서 처음 벌어진 남자 스노보드 평행활강에서 우승했습니다. 이어 슬로베니아 선수와 오스트리아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 여자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쥴리아 두모비츠 선수가 금메달을, 그리고 독일 선수들이 은과 동을 땄습니다.

또 22일에는 남자 바이애슬론 7.5km 계주, 그리고 여자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경기 결승전이 열립니다.

22일 마지막 금메달은 남자 알파인 스키활강 경기에서 나옵니다.

이날 경기 결과, 지금까지 총 메달 수 기준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27개로 선두를 달리고 노르웨이가 25개로 3위입니다. 금메달 수 기준으로는 노르웨이가 11개로 1위고, 러시아가 10개,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금메달 9개를 획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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